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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거북목 자가진단 제대로~!

by 유쾌통쾌 2016. 3. 15.

거북목 자가진단 제대로~!

 

저는 목이 C자형커브가 좀 심해서 가만히 서면

턱을 들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랜시간을 이렇게 지내다보니 어떤 사람은 제

가 쳐다보면 아래로 깔고 본다고 기분나쁘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턱이 저절로 들려서 얼굴의 각도가 똑바르지 않

아 광대뼈가 발달을 좀 발달을 하고 턱이 좀 더

좁아지게 얼굴형이 점점 변했답니다.

 

 

 

 

하지만 체형을 잘 아시는 분을 만나 C자형 커브

가 정상으로 돌아가니 얼굴이 앞에서 보면 바르

게 보이고 턱을 더이상 들지 않고 있게 되고

발달된 광대도 다시 부드럽게 변해서 요즘은

인상이 부드러워졌단 말을 많이 듣는답니다.

 

 

 

 

 

그런데 저처럼 C자형커브가 심한 분들부다는

아무래도 거북목이 되어 고민이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다보니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쳐다보다보니

C자형 커브가 되어야 하는 목이 점점 앞으로

내려오면서 일자목이 되고 점점 더 심해지면

거북목이 되게 됩니다.

 

 

 

 

거북목이 되면 어깨통증이 오고 가끔은 어깨나

팔, 손이 저린 느낌도 옵니다.

만성피로로 고생하기도 하고, 잦은 두통으로 힘

든 시간을 보내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거북목인지 아닌지 제대로 자가진단을

하는 방법은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말은 자가진단이지만.. 주변에 누군가가 봐주는

것이 제대로 확인을 하기에 좋습니다.

 

 

 

 

 

똑바르게 섰을때 귀와 어깨의 중간선이 같아야

정상인데 일자목이 되면 귀의 중심선이 어깨보다

2.5cm이상 나오게 됩니다.

더 심하게 되어 거북목이 되면 5cm이상 목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제가 친구집에 가보았는데 컴퓨터모니터 밑에

받침을 만들어서 앉아서 보니 턱을 들고 위로 봐

야되도록 해놓았길래 왜 이렇게 화면을 위로 쳐다

보냐고 했더니 거북목이라서 이렇게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흠...

 

거북목인 경우 스마트폰을 볼때 아래로 쳐다보

면 점점 더 심해지므로 자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으로 목근육을 자주 풀어주

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누울때 높은 베개보다는 수건을 둥글게

말아서 목에만 받쳐주고 누워 주무시는 것이 좋

습니다. 높은 베개는 거북목에는 좋지 않습니다.

 

 

 

 

 

거북목이라고 컴퓨터 화면을 너무 위로 쳐다보

면서 하루종일 일을 하면 저처럼 턱을 들고

보게 되는 시간이 길어져 얼굴형이 예쁘지 않게

변형이 차차 될수도 있으니 차라리 똑바로 보는

높이로 하여 보시고, 어깨나 목을 스트레칭으로

자주 풀어주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