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치료 낙인 두려우세요?

네... 저도 두려울것 같습니다.

티비를 보면 정신과의사랑 매번 예약을 해서

상담을 아주 자유롭게 하는 모습이 그저

남일로밖에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식 자체가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 정신병환자로 낙인이 찍힐것 같아서

필요함을 느껴도 상담한번 받아보지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는 잘못된 인식인데...

정말 근본적인 해결이 언제나 되련지 ...

본지는 좀 된것 같은데..

가수 이효리인가... 나와서 정신과 상담

너무고민말고 꼭 받아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 주변에서도 부부간의 문제가 심각해서

그냥 헤어지면 될일이 아니라 두사람 다

정신과 상담을 받고 무언가 고칠 부분을 고치고

바꿀 부분은 바꾸어야 정상적인 삶을 살것 같은

부부여서 정신과가 아니라 해도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라고 계속 권유하였는데...

결국은 주변의 시선과 보험금이오를까 걱정되어

못받아보고 헤어지더군요.

하지만 두사람의 삶은 여전히 정상적이어

보이지는않은데...

외국처럼 쉽게 상담을 받아볼수만 있다면

많은사람들에게 도움이 될터인데..

정말 그낙인이 두려워 상담한번 받지 못해

마음의 병을 키우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