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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좋은 정보

검은사제들 강동원보다 박소담~ 약간의 스포~

by 유쾌통쾌 2015. 12. 21.

검은사제들 강동원보다 박소담~ 약간의 스포~

 

검은사제들을 봤어요.

예전에 엑소시스트를  보았을 때는 처음 접한

영화와 처음 접한 장면들에 충격이 컸던 기억

이 나는데요~

요즘은 하도 그와 유사한 영화들이 많다보니

그냥 심드렁해졌었죠.

 

 

 

 

 

한국한 엑소시스트인 검은사제들이 개봉을

해도 뭐 그러려니~~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강동원이 나오니...

보긴 봐야겠는데...

엑소시스트 영화라 그런지.. 별로 땡기지는 않

았죠.

 

 

 

 

 

 

그런데 친구가 보고 왔다며, 강동원이 너무

멋있더라 잘생겼더라~역시 강동원이다 온통

강동원 얘기만 했어요.

그리고는 박소담 얘기는 아주 살짝~ ㅋ

 

그래서 제가 그랬죠

결론이 뭔데? 재미있단 말이야 없단 말이야?

하고요

친구가 재미있으니 봐라고 후회는 안할거라고

얘기하더군요.

 

 

 

 

흠..

친구말에 살짝 고민을 했죠.

실화를 토대로 영화화했다는 얘기에 관심은 있

었지만,강동원이 나온다는 얘기에 관심은 있었

지만 엑소시스트 영화라 주저했는데 친구말을

듣고 보기로 했죠~

 

검은 사제들 영화가 처음 시작되면서부터 눈길

을 때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보다보다보니 강동원의 멋있는 모습에

눈길이 가기보다는...

신인인 박소담의 연기에 더 눈길이 갔어요.

 

 

 

 

교통사고 후에 이상한 증상에 시달리는 영화속

영신과 그 영신을 구하겠다고 나선 김신부와

어찌어찌 김신부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신학생

최부제. 이 3사람이 거의 영화의 전체를 이끌

어갔기에 연기력이 더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

었는데요.

 

신학생 최부제 역의 강동원의 연기도 좋았고

김신부역의 김윤석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

는데... 신인이라는 영신역의 박소담은 무슨 연

기를 그렇게 무섭게 잘하는지~

 

 

 

 

 

 

악령이 깃든 소녀 영신역의 박소담은 삭발까지

감행하며 악령의 4개국어 목소리까지도 직접 열연

을 펼쳣다는 점. 그런데 하나도 부자연스러운 모

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 정말 박소담의 신들

린 듯한 연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지더군요~

 

끝은 감독의 열린 결말답게 강동원은 임무를 완

수해내고 김신부도 소녀살인죄로 경찰서에 잡혀

가면서 강동원의 임무완성을 알고  안심하게 되

고 소녀는 죽은듯 했지만 악령을 쫒아냄으로서

다시 살아납니다.

 

 

 

 

해피앤딩인것 같지만 앞으로 강동원의 삶은

많~이 팍팍해지고 괴로워짐이 명백하여 해피

앤딩이라 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영화네요.

 

암튼 검은사제들 영화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

고 저도 다른 친구에게 보라고 추천해줄만 한

영화인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강동원보다는 박소담에 대한 얘기

를 더 많이 하게될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