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강동원보다 박소담~ 약간의 스포~
검은사제들을 봤어요.
예전에 엑소시스트를 보았을 때는 처음 접한
영화와 처음 접한 장면들에 충격이 컸던 기억
이 나는데요~
요즘은 하도 그와 유사한 영화들이 많다보니
그냥 심드렁해졌었죠.
한국한 엑소시스트인 검은사제들이 개봉을
해도 뭐 그러려니~~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강동원이 나오니...
보긴 봐야겠는데...
엑소시스트 영화라 그런지.. 별로 땡기지는 않
았죠.
그런데 친구가 보고 왔다며, 강동원이 너무
멋있더라 잘생겼더라~역시 강동원이다 온통
강동원 얘기만 했어요.
그리고는 박소담 얘기는 아주 살짝~ ㅋ
그래서 제가 그랬죠
결론이 뭔데? 재미있단 말이야 없단 말이야?
하고요
친구가 재미있으니 봐라고 후회는 안할거라고
얘기하더군요.
흠..
친구말에 살짝 고민을 했죠.
실화를 토대로 영화화했다는 얘기에 관심은 있
었지만,강동원이 나온다는 얘기에 관심은 있었
지만 엑소시스트 영화라 주저했는데 친구말을
듣고 보기로 했죠~
검은 사제들 영화가 처음 시작되면서부터 눈길
을 때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보다보다보니 강동원의 멋있는 모습에
눈길이 가기보다는...
신인인 박소담의 연기에 더 눈길이 갔어요.
교통사고 후에 이상한 증상에 시달리는 영화속
영신과 그 영신을 구하겠다고 나선 김신부와
어찌어찌 김신부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신학생
최부제. 이 3사람이 거의 영화의 전체를 이끌
어갔기에 연기력이 더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
었는데요.
신학생 최부제 역의 강동원의 연기도 좋았고
김신부역의 김윤석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
는데... 신인이라는 영신역의 박소담은 무슨 연
기를 그렇게 무섭게 잘하는지~
악령이 깃든 소녀 영신역의 박소담은 삭발까지
감행하며 악령의 4개국어 목소리까지도 직접 열연
을 펼쳣다는 점. 그런데 하나도 부자연스러운 모
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 정말 박소담의 신들
린 듯한 연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지더군요~
끝은 감독의 열린 결말답게 강동원은 임무를 완
수해내고 김신부도 소녀살인죄로 경찰서에 잡혀
가면서 강동원의 임무완성을 알고 안심하게 되
고 소녀는 죽은듯 했지만 악령을 쫒아냄으로서
다시 살아납니다.
해피앤딩인것 같지만 앞으로 강동원의 삶은
많~이 팍팍해지고 괴로워짐이 명백하여 해피
앤딩이라 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영화네요.
암튼 검은사제들 영화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
고 저도 다른 친구에게 보라고 추천해줄만 한
영화인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강동원보다는 박소담에 대한 얘기
를 더 많이 하게될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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