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 먹고 있나요? 소화잘 되요?
어릴때부터 소화가잘 안되었어요.
신경성위장장애가 어릴때부터 있었으니...
위경련이 자주 일어나서 어릴때부터 병원을 다니며
약을 지어먹었더랬죠.
소화는 잘 안되고 설사도 자주 하니 소화흡수가
안되어 키도 크지를 못했지요.
커서도 위경련은 계속 되었는데..
한두달에 한번씩은 크게 고생을 하곤 했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더 영양흡수를 하기 위해서
몸에 좋은 잡곡밥을 해먹었답니다.
집에는 온갖 잡곡밥에 넣을 재료들이 가득
쌓여있어요.
현미, 귀리, 검은콩, 찹쌀, 땅콩, 아마씨, 곤약쌀
등등등.....
흰쌀은 하나도 넣지 않고 현미를 반에서 2/3정
도넣고 나머지는 잡곡재료들로 가득채워서 밥
을 했어요.
그렇게 밥을 지어서 매일매일 밥을 먹었어요.
외출할때, 밖에서 먹을때 빼고는요.
그런데 문젠 .... 시간이지날수록 소화가 더 잘
되지 않더니.
거의 매일매일 위경련이 오는 거 아니겠어요.
때론 심하게, 때론 약하게,
너무 하루하루가 힘들었어요.
어느날 친한 언니와 대화도중에 말을 했더니
잘 아는 한의사를 소개해주어서 상담을 했어요.
그랬더니 위가 아픈게 아니라 영양이 너무 부족
해서 영양을 달라고 몸이 통증을 주는 거라더군요.
설사도 자주 하는 것도 문제인데..
더 문제는 잡곡밥때문이라는군요.
일반적인 음식도 소화를 잘 못하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현미에, 소화가 잘 안되는 씨앗종류의
음식들을 매일매일 밥이라고 먹었으니..
위가 소화잘 안되는음식을 계속 넣으니 점점 더
기능이 떨어지게 되었다는군요.
건강한 사람도 흰쌀에 현미나 잡곡을 10% 정도만
넣어서 먹는게 정당하다고 하네요.
저는 앞으로 한동안 흰쌀만 먹으라는 처방?을 받았
어요.
그래서 요즘은 흰 밥만 먹어요 ㅠㅠ
잡곡 재료들이 집에 쌓여서는...
고민이네요.
저것들을 다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혹여 위기능이 좋지 못한 분들은 잡곡을 흰쌀에 10%
정도만 넣고 밥을 해드세요.
씨앗들은 소화가 잘 안되니 말이죠~
견과류도 소화가 잘 안되요.
건강 생각하고 열심히 드시기도 하는데 소화흡수가 잘
안되면 줄여서 드세요.
꼭 먹어야 겠다 싶으면 피스타치오를 사서드세요.
소화가 그중에 잘 되는 거라는군요.
저도 피스타치오 바로 사서 아침에 먹고 있어요.
출근길에 집에 사두었던 호두, 아몬드, 뻥튀기한 검은콩
조금에 피스타치오를 섞어서 먹어요.
바나나도 먹고요.
아침밥을 잘 챙겨먹지 못해서 말이죠~
잡곡밥 먹고 있다면 소화흡수가 평소 잘 되는지 생각
해보시고 양조절하세요
저처럼 위기 더 기능이 약해지도록 열심히 먹지만
마시고요~
뭐든 사람마다 적당한 양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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