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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즘은

친구에겐 절대 다시 안갈 노래연습장

by 유쾌통쾌 2016. 12. 8.

 

내친구에겐 절대 다시 안갈 노래연습장

 

 

오늘 친구와 통화를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엄마 생신이라 케익에 초 꼽고 있다고 하

더군요.,

오후 5시즈음이었죠 아마...

 

 

 

 

 

그래서 친구에게 엄마와 좋은 시간 보내라

하고 얼른 전화를 끊었죠.

 

그리곤.... 저녁 8시가 넘어서 친구에게 물

어볼 것이 있어 다시 전화를 했죠

전화를 받는 저 너머 노래연습장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직 엄마생신 축하중이구나 싶었죠.

그래서 빨리 끊으려고 했더니 친구가 전

화를 끊지 않네요~

 

노래연습장에 가서 노래는 절대 하지 않는

친구라 사람들이 가서 따라가면 그냥 가만

히 앉아서 구경하다가 오는 친구인데요.

 

 

 

 

 

엄마랑 이모랑~ 노래연습장에 가다보니

다 모르는 노래만 부르시더라는 거죠.

너무너무 재미가 없다고.

아는 노래면 감상이라도 할텐데

가수 이름은 아는데 다 모르는 노래를 부르

신다고...ㅋ

 

첨 가게 들어갈때 한시간을 끊고 들어갔다가

지겨워 밖에 나가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먹고

끝날 시간이 되어 돌아왔더니...

한시간이 더 늘어나 있더라는 거죠

10분만 시간 더 넣어달랬는데 가게주인이

서비스로 30분을 넣어주고 직원이 또 시간을

30분이나 더 넣어주어서 1시간이 늘어난 겁

니다.

 

 

 

 

 

그래서 넋을 놓고 밖에 앉아 있는데 제가 전

화를 했으니...

전화를 끊고 싶지 않은건 당연지사 ㅋㅋ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노래방은 다시는 오지 않을거라고...

뭐 이런데가 다 있냐고

10분 달래는데 왜 1시간을 주냐고 ㅋㅋㅋㅋ

 

 친구가 어디 노래연습장에 갔는지는 몰라도

그 곳은 친구에겐 절대 다시 안갈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ㅡ,.ㅡ;;

 

서비스도 사람보고 넣어야 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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