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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즘은

와우~ 한파 대단합니다.

by 유쾌통쾌 2016. 1. 26.

 

와우~ 한파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겨울이라 하면 정말정말 너무나도

싫은 계절이었어요.

더위는 잘 참는 편인데 추위는 어떻게 해도

참을수가 없기 때문이죠.

 

물론 아직도 추위는 잘 참지 못합니다.

어디를 가나 추위 많이 타는걸로 유명합니다 ㅋ

 

여름에도 선풍기 약하게 틀고 지내고

에어컨바람은 잠시는 몰라도 계속 쐬면 추

워서 덜덜 떨고,

너무 추워 온도 낮추면 사람들이 덥다고 난리죠.

 

그리고 겨울에도 추위타는건 정말 너무 심해서

너무너무 추운 겨울을 싫어라 합니다.

 

그런데 어제.

우리집 수도관이 얼었어요.

처음으로 말이죠.

 

서울은 영하 15도? 뉴스에서 보니 이정도의

날씨였다고 하든데...

한밤에 잠시 영하 8도정도로 내려갔다고

수도가 얼어서 약속이 있는데 고양이세수만

하고 나갔네요 ㅋㅋㅋ

 

그것도 온수 틀때 잠시 찬물나온걸 세숫대야

에 받아놓은 물로 말이죠...

그리고 약속장소에 가서 양치도 했답니다 ㅋㅋ

 

어제이루로 이같은 한파는 더이상 오지 않는

다 하니.. 걱정은 없습니다만...

이 겨울 얼른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뉴스에서는 한파로 인해서 저체온증으로 돌아

가신 분, 같혀지내는 섬에 사는 분들, 일을

못하고 손을 놓고 있는 분들, 추위에 얼어죽은

양식장 생선들로 인해 억대 손해를 보신 분들

얘기가 계속 나오더군요.

 

아.. 정말 겨울... 얼른 지나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