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푸~욱 쉬었네요
몇달동안 주말에 아무 일 없이,
바람쐬러도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면서
쉰적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요.
물론 집에서 옷정리도 하고,
빨래도 비덕분에 못하고 모아두었던 것들
모두모다 주말 내내 3판이나 돌리고,
잘 체크하지 않고 산 옷이 이상해서 미니재봉틀로
옷 수선한다고 1시간 넘게 씨름하다가 일단 보류
하고 던져놓고,
좁은 마당에 개비가 갑자기 엄청나게 생겨나서
화분에까지 집을 지어 살아 개미약사서 개미약
놓고 개미가 먹는지 안먹는지 한참을 앉아서
확인하고, 오늘은 내일 비온다니 약 다시 치우고,
큰 화분들로 분갈이도 몇개나 하고,
상추 심으려고 얻어놓은 네모난 화분에
친구가 준 쑥갓 씨도 심어놓고~~
뭐 순전히 가만히 쉬기만 한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밖에 나기지 않고 푹 쉬었네요.
조금 있으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고
아주 푸~욱 잠자고 난뒤
일주일을 다시 시작해야겠지만
암튼 아주 푹 쉰 주말이었네요.
한번 나가서 전신마사지라도 받아서 몸을
풀었으면 몸이 좀 더 가볍게 내을일 시작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나이가 나이니만큼 관리없이
몸이 가볍길 바라는건.. 욕심이겠지요?....ㅎㅎ;;
얼른 잠자리에 들고 내일 다시 내일일을 열심히
하면 되겠지요?
모두 굿밤 되세요~^^
아.. 운동해야되는데.. 몇달째 생각만 하는 중인데,
이사진보니 다시 또 생각하게 되네요.
튼튼한 허벅지와 날씬한 허리,
오늘은 이미 늦었으니 꿈에서나 꾸어보렵니다.
내일 다시 운동생각 하는 걸로~~~ㅋ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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