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입맛이 이리 돌았던가요
요즘은 밤마다 입맛이 돌아서...
큰일이네요.
몇일째 평소 먹지도 않던 짭짤한 과자가
어찌나 먹고 싶은지...
일주일 이상을 참다가
오늘은 뭐 사라 나가기는 귀찮고
매운 음식이 뭐 있나 온 냉장고를 다
뒤지다가
컵라면을 먹으려고 물을 끓였어요
그런데.... 도저히 컵라면 하나를 다 먹기
에는 양이 너무 많은것 같아
고민하다가 쌀국수컵라면을 꺼내어서
반만 덜어서 물을 붓고 5년 숙성된
김장김치 몇조각 넣어서
먹었어요.
배가 부르니 더이상은 과자가 땡기지
않네요.
하지만 내일은 또 이 미친 입맛이
어떻게 될지...
제발 살아나지 않기를....ㅠ
밤만되면 정말 괴롭네요
이미 다 먹어버린터라...
먹으려고 했던 컵라면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ㅋ
사진보니 다시 입맛이.....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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