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친구가 갑지가 이 어구를 사용하더군요
"주사위는 던져졌다."
예전에 한번씩 쓴 말인데...
요즘은 통 쓰지 않았던 말이라 신선하더군요
시저가 한 말로 유명하죠?
"The die is cast"
시저의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이 어구에서 특히die는
여러가지 뜻으로 쓰이는데요
명사로 주사위, 또는 형틀이나 나사를 깍는 도구,
동사로는 ~을 하고 싶어서 못 견디겠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장군이며 정치가인 시저는
폼페이우스, 부호 크라수스와 함께 원로파를 누르고
제 1차 삼두정치를 시작하면서 최고의 관직,
그러니까 집정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갈리아 지방장관으로 재임시에 갈리아전쟁을
벌려 라인강 연안의 갈리아 영토대부분을 평정하여
로마 영토를 크게 넓혀 시저라는 이름을 떨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한말인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언제
한 말일까?
시저는 갈리아 전쟁을 하면서도...
로마의 정치동향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를 견제하기 위한 원로원 부수파와의 관계가 나
빠지기 시작하는 즈음...
BC53년 크라수스가 동방원정에서 전사하고,
제 1차 삼두정치가 와해되어버리고,
원로읜의 지원을 받은 폼페이우스와 그만 적대관
계가 되고 맙니다.
BC49년 1월 군대를 이끌고 갈리아와 이탈리아 국
경인 루비콘강까지 온 그 시저는 정말로
결단을 내리는 마음으로 이 말을 했다고 하네요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국에는 시저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말에 부끄럽
지 않게 로마로 진격하여 폼페이우스와 원로원 보수
파를 몰아냈다고 합니다.
그가 한 이 말은...
흔히들 많이들 쓰고 있는데요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 또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의마할 때 많이 씁니다.
시저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의 각오만큼...이 말은 크나큰 각오앞에 써야 할
말임에 틀림이 없는 말인 듯 합니다.
저 또한 지금 처한 상황이...
시저가 한 말처럼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답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앞에 서 있는 현시점이므로
정말 열심히 달려보려 노력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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