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리x파일 착한 해물탕 부산 기장맛집으로 ok?

먹기리x파일 착한 해물탕

부산 기장맛집으로 ok?

 

 

티브를 요리조리 돌리다가 멈춘 채널.

먹기리x파일이 하고 있더군요.

잘 찾아보지는 않지만...

채널돌리다 하고 있고, 관심이 간다 싶으면

리모콘에서 손때고 보는 편입니다.

 

 

 

 

그날도 우연히 보게된 이 프로는 바로

리모콘을 옆에 살포시 놓게 만들었답니다.

바로바로~~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해물탕이 나오고

있었거든요.

 

 

 

 

 

육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바다에서

나는 생선이나 해물, 조개는 정말 좋아하거

든요~

 

 

 

 

 

그런데 착한 해물탕이라닛.

채널돌리기를 멈추는건 당연한일 아니겠어요~

그리고는 바로 가야할곳이라 메모를 했지요

부산에 있어서 더욱 좋은 착한 해물탕집~

 

 

 

 

 

어느 주말 친구와 함께 바로 기장으로 고고~

달려갔더랬지요.

점심을 늦게 먹고 기장 바닷바람좀 쐬고

먹으리라 하고 달려간 그곳.

그래도 간김에 가게에 들렸죠.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예약하지 않고서는

먹을수 없다는군요.

허걱.

그래서 정말 안되냐고 물었더니

30분후에 예약된 분이 갑자기 취소를 하셨

는데 30분 후 먹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ok~ 했더랬죠.

 

 

 

 

그리곤 콧바람 잠시 쐬고 들어가 기다리다

먹었는데요~~

둘이 갔지만 선택권은 없었어요.

취소하신 분이 주문했던 메뉴를 먹어야 했죠 ㅋ

 

 

 

 

 

탕은 소, 중, 대가 있는데 통발을 쳐서 잡

는다고 하는 문어는 중자부터 나온다네요.

취소한 메뉴는 중자.

뭐 배가 큰 우리둘은 그냥 그대로 주시는

데로 먹었는데요.

 

문어는 이미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야 해요.

더 냄비 위에서 익히면 질겨져서 별루래요~

 

속이 아주 알찬 착한 해물탕은 제가 좋아하는

뿔소라도 듬북 들어있네요.

 

 

 

 

 

 

문제는. 점심먹고 배가 아직 덜 가라앉은

상태라.. 저는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배가 큰 친구는 그래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찾아와서 볶음밥도

꼭 해먹고 싶네요.

 

정말 안타까웠네요.

하지만 포장해달라 하니 비닐봉지에 넣어

주셨어요.

그래서 가시가 있는 새우등은 포장이 안되

다 하시는데... 포장용기 하나 준비해서

넣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건 좀 아쉽더군요.

4월에 갔었으니깐 지금은 혹 달라졌을지는

모르겠네요^^

 

 

 

착한 해물탕으로 인정받은 만큼 재료는 정

말 신선했어요.

그거 하나만큼은 인정하고 먹었네요~^^

 

 

 

 

 

티비에 나온 후로는 예약 없이는 먹기 힘들

어졌기 때문에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하셔야

먹을 수 있어요.

티비에 나오는 순간 기장맛집으로

저처럼 정말 그시간에 누군가 예약취소를

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예약필수. 꼭 기억하세요!!!

 

 

직접 사먹고 올리는 글이랍니다~

맛은 일반 해물탕집 맛이랑 거의 비슷

해요

해물탕이란게 재료 문제지 맛은 비슷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아쉬운것 중  포장용기 빼고 한거지 더 말하자면

추가주문안되는 전.

이정도였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