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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좋은 정보

일반우유 멸균우유 차이 이젠 알고 먹자~

by 유쾌통쾌 2017. 12. 18.

일반우유 멸균우유 차이 이젠 알고 먹자~

 

 

자주 먹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롤케익과 우유를 사왔어요.

마트에서 사서 롤케익의 맛은 먹는 순간

대실망이었으나 같이 사온 이 음료 덕분에

케익을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었지요.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잘 먹지 않지

만 항상 그 맛에는 갈증을 느낀답니다.

마트만 가면 손이 가다가도 소화가 잘 안

됨을 상기하고 고개를 젓고 그냥 지나치곤

하는데요~

그 특유의 고소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불가~

물론 맛을 설명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식품이지만 암튼 소화만 잘 되면 항상

즐겨먹고 싶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우유는 딱 이정도였는데요

친구집에 가서 본 멸균우유는 신세계였죠.

냉장고에 넣어두지도 않고 그냥 놔둔,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신기하기만 한~

완전 신세계.

 

 

 

 

 

그래서 바로바로 확인절차 들어갔지요.

일반우유와 멸균우유의 차이가 뭔가~

하구요.

 

 

 

 

자. 일반우유부터 알아볼까요?

종류에 따라서 63도에서 135도 정도에서

살균을 하여 유익균은 남아 있는 상태로

우리가 먹게 됩니다.

물론 저온처리 한 것일수록 영양가는 좀

더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더 비싸기도 하구요~

어찌되었든 유통기간은 짧기 그지없지요.

 

 

그럼 멸균우유는 어떨까요?

135도에서 150도 사이에서 고온살균처리

를 하여 거의 모든 미생물이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맛이 일반에 비해 싱겁다

고 느끼게 되는 거구요~

그 대신 오래 보관되는 팩에 담아 판매를

하여 1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멸균을 하다보니 일부 비타민들과 유익균

이 줄어드는것은 어쩔수 없으나 다른 영영

소들은 별로 차이가 없다고들 합니다만,

이미 유익균과 일부 비타민이 줄어든 것만

으로도 저는 아주 크게 느껴지네요....

 

물론 다른 음식들로 그 빈 자리를 채운다

면 아무 문제는 없기도 합니다^^

영양소는 좀 더 살아있으나 오래 보관이

안되고 좀 더 비싼 일반우유냐,

멸균되고 일부 영양소도 줄어들었지만 좀 더

저렴하고 오래 보관되는 멸균우유냐.

그야 말로 선택인 거죠.

 

 

 

저처럼 자주 즐기지 않는 다면 일반으로

먹는게 맞겠지만 자주자주 즐긴다면 선택

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꼭 알아둘어야 할 점은 멸균이 된 우유라

도 일단 개봉을 하고나면 바로 냉장고로

직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래보관된다는 장점은 오직 개봉전까지

만 유효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