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벌리고 자는 습관 왜그럴까?
어릴때부터 잠을 자면 입을 벌리고 자서
항상 고민이었던 저인데요~
아무리 입을 다물고 자고 싶고 그렇게 하고
자 생각을 하고 자도 잠에서 깨어날때
보면 항상 입을 벌리고 자고 있더군요.
나쁜 습관은 노력으로 바꿀 수도 있을텐데
이건 내 의지데로 되는게 아니라서 참 답답
하더군요.
요즘은 가끔 입을 또 벌리고 자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을 하긴해도,
예전에 비하면 거의 입을 벌리지 않고
다물고 자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과 달라진 것은 치아교정인데요.
치아교정을 하고 시간이 갈수록 입을 다물고
자는 날이 많아짐을 느꼈으니..
아마도 저는 치아를 교정하기 전에는 고르지
못한 치아와 덧니등으로 입구조가 지금보다
돌출입에 가깝다보니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고 잔 듯 합니다만....
저처럼 돌출입이신 분들이 입을 벌리고
자는 것때문에 고민이시라면... 50% 확률로
아마도? 저처럼 교정을 하면 고민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분명 다른 이유가 있는 것입
니다.
가장 큰 원인중에 한가지는 기도가 다른 사람
에 비해서 좁은 것입니다.
혹여 음주를 하게 되면 기도의 확장근육이
마비가 와서 기도가 더 좁아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는 동안에 제대로 된 호흡이
힘들어지고 그게 원인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입을 다물고 자면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코가 어떠한 이유로 막혀있는
경우, 코와 통하는 입천장쪽이 막혀있는 경우
에 호흡이 힘들어질수 밖에 없고 이경우에도
목구멍으로 호흡을 해야하다보니 입을 벌리
고 자게 되기도 합니다.
입을 벌리고 자게 되면 얼굴 전체의 근육과
치열에 변화가 오게 되면서 인상에도 영향
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이 잘때 입을 열고 자게
되면 얼굴형이 더 쉽게 변하게 됩니다.
주걱턱 또는 얼굴이 길어지거나, 부정교합
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저처럼 돌출입으로
변하게 되기도 합니다.ㅠ
또다른 문제는 코로 호흡을 해야 털과 점액이
먼지와 함께 세균도 막아주게 되는데 입으로
호흡을 하면 공기가 바로 걸름망없이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
니다.
입안도 마르게 되면서 세균번식의 온상이 되
어 균들로 인해서 입냄새가 심해질수 있으며
입안에 번식한 균들로 인해서 몸은 점점 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호흡을 할때마다 오염된 공기가 호흡기로 바
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스스로가 알기 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
짐작은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혼자 생각만으로 고민을
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 확인하는 것이 좋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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